'OK저축은행 읏맨오픈 우승' 노승희, 세계 랭킹 65위로 상승

고진영 5위, 양희영 6위

노승희가 15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KLPGT 제공) 2024.9.15/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우승한 노승희(23‧요진건설)가 세계 랭킹을 65위로 끌어올렸다.

노승희는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노승희는 올 시즌 두 번째 정상 등극으로 프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세 시즌 간 우승이 없었는데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 시즌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노승희는 17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80위에서 15계단이 오른 65위가 됐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은 큰 변동은 없었다. 10위 내로는 5위 고진영(29‧솔레어), 6위 양희영(35‧키움증권)이 포진했다.

한편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는 남자 세계랭킹 522위에서 343위로 상승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를 기록한 배상문(38·키움증권)은 565위에서 519위로 올라섰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