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읏맨오픈 우승' 노승희, 세계 랭킹 65위로 상승
고진영 5위, 양희영 6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우승한 노승희(23‧요진건설)가 세계 랭킹을 65위로 끌어올렸다.
노승희는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노승희는 올 시즌 두 번째 정상 등극으로 프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세 시즌 간 우승이 없었는데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 시즌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노승희는 17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80위에서 15계단이 오른 65위가 됐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은 큰 변동은 없었다. 10위 내로는 5위 고진영(29‧솔레어), 6위 양희영(35‧키움증권)이 포진했다.
한편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는 남자 세계랭킹 522위에서 343위로 상승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를 기록한 배상문(38·키움증권)은 565위에서 51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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