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읏맨 오픈 13일 개막…박현경·윤이나·유현주 등 골프 스타 총출동
인천 영종도의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려
우승 상금 1억4400만원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OK저축은행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롯데)을 비롯해 KLPGA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유현주(두산건설), 윤이나(하이트진로) 등 최정상급 골프 스타들이 다수 참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OK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인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대거 나서 눈길을 끈다.
1기 장학생으로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최근 OK금융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우정을 비롯해 박현경·임희정(2기), 윤이나(4기), 황유민(5기), 방신실(6기) 등 14명의 OK골프장학생 출신 골퍼들이 경쟁을 벌인다.
OK저는 코스 곳곳에 1~9기 역대 OK골프 장학생들의 모습과 기수가 담긴 홀보드, 광고보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OK저축은행은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먼저 유료 티켓을 구매한 갤러리 모두에게는 대회 우산과 마스크팩, 선 패치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입장 기프트가 제공된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된 갤러리에게는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선물로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어뉴골프 골프용품, 커스텀커피 카카오넛 드립백 등도 전달한다.
현장을 찾은 팬들이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팬 사인회도 준비했다. 갤러리 주차장과 공항화물청사역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갤러리들의 교통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지난 2010년 행복나눔 클래식으로 시작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후 2022년까지 12년 동안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란 이름으로 열렸고, 지난해부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달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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