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골퍼 최강자 가리자…대한골프협회장배 대회, 8~9일 개최

올해부터 36홀 대회로 열려

지난해 열렸던 19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전국골프대회 모습. (대한골프협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골프협회는 '제20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를 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테디밸리골프&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회는 만 19세 이상 동호인 골퍼가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전국 대회다.

올해 대회에선 처음으로 2라운드 36홀 경기가 도입된다. 작년까지는 1라운드 경기로 친목 도모와 생활 체육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올해부터는 생활체육의 최강자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전국 17개 시·도골프협회에서 해당 지역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속에서 골프 활동이 더욱 부흥해 전국민적 종목으로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