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총장배 중고등생 골프대회, 7월29~30일 개최…248명 선착순 접수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서 개최

경희대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7월 29일, 30일 펼쳐진다. (대한주니어골프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제25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 참가 선수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는 26일 "JGAK 홈페이지를 통해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참가 접수를 진행 중"이라며 "최대 248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의 골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고등부 남·여 10위까지 입상한 선수에게 경희대학교 골프산업학과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졸업생들은 골프 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상현(41‧동아제약), 문도엽(33‧DB손해보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김민별(20‧하이트진로), 송가은(24‧MG새마을금고) 등이 경희대 출신이다.

또한 골프장과 용품사, 방송사 등 다양한 골프 산업에서 졸업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JGAK는 최고 수준의 남녀 프로골퍼를 육성하고, 초중고 골퍼가 공정하게 경쟁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2022년 11월부터 매월 주니어대회를 개최하고, 골프 특기생 장학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국내 유망주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