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골프, 다크스피드 신제품 발표…빠른 볼 스피드 실현

남성·여성용 구분해 맞춤형 장비 제공

다크스피드 LS, X, MAX 드라이버(좌측부터). (코브라골프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푸마의 골프 브랜드 '코브라 골프'가 신제품 클럽 '다크스피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코브라골프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디 청담에서 첨단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등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크스피드 드라이버는 코브라 골프가 만들어낸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헤드 스피드를 자랑한다.

항공우주 소재와 항공 우주 엔지니어의 전문 기술로 어떤 수준의 골퍼든 빠른 속도로 스윙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

남성용으로 다크스피드 LS, 다크스피드 X 등 2종과 여성용 다크스피드 MAX 등 모두 3개 모델이 있다.

다크스피드 LS는 적은 스핀양과 샷 메이킹을 원하는 골퍼들을 위한 클럽이다. 다크스피드 X는 스피드, 비거리, 관용성을 모두 제공한다.

여성용 다크스피드 MAX는 크라운과 솔의 높이가 가장 낮고, MOI(관성모멘트)가 가장 높다. 슬라이스를 고민하는 여성골퍼에게 적합하다.

다크스피드 페어웨이 우드도 남성용 X 와 여성용 MAX 등 2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다크스피드 X 페어웨이 우드는 방향성과 비거리의 균형을 찾는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여성용 MAX 모델은 최대 관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페어웨이 우드 사용이 어려운 골퍼도 볼을 쉽게 띄워 똑바로 날리도록 설계했다.

다크스피드 하이브리드는 다크스피드 메탈우드의 대표 기술을 그대로 채택해 방향성, 비거리 성능을 향상했다.

아울러 코브라 골프는 다크스피드 원 랭스 하이브리드도 함께 출시한다. 원 랭스 하이브리드는 다른 하이브리드보다 조금 더 짧은 길이(37.50인치)여서 컨트롤하기 쉽다.

한편 이날 신제품 공개 행사에는 2023년 월드롱드라이브(World Long Drive) 챔피언인 카일버크셔가 참석해 비거리를 늘리는 팁을 소개하고 다크스피드 드라이버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