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철씨,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1천만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정향철.(테일러메이드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정향철씨(57)가 테일러메이드가 개최한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테일러메이드는 "정향철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대회 본선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한재익씨(1언더파 71타)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2위에 그쳤던 정향철씨는 두 번째 출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향철씨는 "국내 최강 아마추어 골퍼라는 영광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우승의 영광을 동호회 회원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5차례에 나눠 진행한 예선을 통과한 120명의 아마추어 강자들이 경쟁을 펼쳤다.

정향철씨는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대한골프협회의 2024 한국미드아마추어선수권대회 출전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정향철씨를 포함해 3위까지에게는 테일러메이드 투어용 풀세트(14개)와 이니셜 투어백이 주어진다. 더불어 2024년 1년 동안 아마추어 팀 테일러메이드 자격과 월 2매의 할인 쿠폰을 준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