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오픈 조인식 개최…"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파"

31일 열린 DGB 금융그룹 오픈 개최 조인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 구자철 KPGA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철호 본부장. (KPGA 제공)
31일 열린 DGB 금융그룹 오픈 개최 조인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 구자철 KPGA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철호 본부장. (KPG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31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구자철 KPGA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다음달 22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GB금융그룹 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DGB금융그룹의 단독 스폰서로 열린다.

김태오 회장은 "대구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 개최 뿐 아니라 지역민, 지역사회 상생에도 큰 기여를 하고 싶다"며 "DGB금융그룹 오픈을 통해 DGB 금융그룹과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철 회장도 "올 시즌에도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준 DGB금융그룹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DGB금융그룹 오픈이 대구, 경북 지역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