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프로야구 LG와 '찾아가는 스포츠 윤리교육' 실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함께 스포츠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스포츠윤리센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함께 스포츠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함께 스포츠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선수단 및 코치진 120명과 함께 스포츠윤리 및 성폭력·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11에 근거한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와 성폭력·폭력을 예방하고 이를 대처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LG는 지난 2023년부터 '찾아가는 스포츠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선수단 첫 일정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 스포츠 비리와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섰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포츠윤리센터 김진훈 강사가 스포츠 인권 및 윤리에 대한 개념, 인권침해 및 음주 운전, 승부조작 예방과 대처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체육인 법정의무교육인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현장 교육)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찾아가는 스포츠 윤리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육홈페이지(스포츠윤리 런)를 통해 신청하면 전문 강사 파견과 강사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