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中 여자 대표팀 초청 합동 훈련 개최
진천선수촌서 11월3일까지 진행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이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중국 여자 하키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대한하키협회는 "중국 여자대표팀을 초청해 11월 3일까지 합동 훈련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 지도자 6명과 선수 18명이 진천으로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훈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여자 하키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국 대표팀은 하키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연습 경기를 진행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한하키협회는 중국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국부터 출국까지 돕는다.
김윤 한국 여자 대표팀 감독은 "중국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통해 우리 대표팀 국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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