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ISU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 8위…1위는 사카모토
합계 56.12점에 그쳐…함께 출전한 위서영 11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 피겨스케이팅 김예림(단국대)이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에 머물렀다.
김예림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7.38점, 예술점수(PCS) 28.74점으로 합계 56.12점을 받아 12명의 참가 선수 중 8위에 자리했다.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74.97점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알리사 리우(미국·67.68점)와 키미 리퐁드(스위스·66.94점)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김예림과 함께 출전한 위서영(고려대)은 한 차례 엉덩방아를 찧으며 11위(47.86점)에 그쳤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7일 진행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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