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에 경기력 성과 포상금 수여

메달리스트·지도자 46명에 포상금 지급

체육공단이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및 지도자에게 성과포상금 증서를 수여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함께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을 획득한 선수·지도자에게 '경기력 성과포상금' 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경기력 성과포상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 메달 획득 선수와 지도자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선 박진호(사격), 김기태(탁구), 정호원(보치아) 등 28명의 선수와 18명의 지도자가 경기력 성과포상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선 선수와 지도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면서 "체육공단은 장애 체육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9월 막을 내린 파리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2위를 기록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