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김시우, 제16회 구례 여자천하장사 매화급 우승

이재하, 국화장사 등극

매화장사 김시우. (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시우(구례군청)가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매화급(60㎏ 이하)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시우는 24일 전남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대회 매화장사 결정전에서 양윤서(영동군청)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시우는 첫 판에서 잡채기로 이긴 뒤 두 번째 판에서 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대회 국화급(70㎏ 이하)에서는 이재하(안산시청)가 이세미(구례군청)를 2-0으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앞서 열린 여자부 생활 체급별 결승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지유(수원특례시씨름협회)가 국화장사 2연패를 했다.

여자학생부 개인전에서는 박지수(중원대학교)가 매화장사, 최지우(용인대학교)가 무궁화장사에 올랐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