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청소년핸드볼, 프레지던츠컵서 코소보 제압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 17~20위권 진출

여자 핸드볼 청소년대표팀. (국제핸드볼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 핸드볼 청소년대표팀이 코소보를 꺾고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17~20위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0일 중국 추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2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소보를 31-21로 이겼다.

한국은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 본선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C조 3위에 그쳐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 17~32위의 순위를 결정하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다.

전날 프레지던츠컵 첫 경기에서 인도를 40-14로 완파한 한국은 코소보마저 제압, 17~20위전으로 올라갔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