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서 한식 전세계에 알린다
대한체육회, 한식진흥원·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한식진흥원, CJ제일제당과 '2024 파리올림픽 계기 한식 진흥과 해외 확산·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식 만찬 행사 개최를 통한 한식 해외 홍보 강화 △한식·한국문화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주요 사업(한식, 올림픽, 한국문화 등) 공동 홍보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한식진흥원과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식인 25일에 한식 케이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한식진흥원, CJ제일제당과 함께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한식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조성하는 코리아하우스는 그간 국내 유치 대회 홍보와 국제스포츠 교류의 목적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올림픽에서는 국제 스포츠외교 활동의 장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한국 스포츠와 한식, 문화, 관광, 음식, 예술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2024 파리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입장권 예매와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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