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협회, 부산외대 하키팀에 장비 지원…"좋은 환경서 훈련하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한하키협회가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자 하키팀에 장비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외대 남자 하키팀은 지난 1월 창단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서종호 감독이 초대 사령탑에 올라 12명의 선수를 이끌고 있다.

하키협회 김명성 부회장은 전날(15일) 부산외대를 방문해 지원 증서와 장비를 전달했다.

이후 이상현 협회장은 협회를 통해 "부산외대 하키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전문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선수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장비를 지원해 준 하키협회 이상현 회장께 감사드리며,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팀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삼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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