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연맹, 정부명칭대회 성과 평과서 우수 단체 2위

국무총리배·문체부장관배 대회 성공적 개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 정부명칭대회 성과평가 결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김종수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왼쪽)이 박태웅 대한빙상경기연맹 사무차장에게 시상보드와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빙상연맹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 정부 명칭대회 성과평과 결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51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개최한 100개의 정부 명칭대회에서 현장평가, 서면 평가와 참가자 만족도 등을 토대로 정해졌다. 그 결과 단체별 상위 3개 단체와 대회별 상위 3개 단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빙상연맹은 지난해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와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등의 2개의 정부 명칭대회를 개최·운영했다.

이에 종합 평균점수 81.6점으로 2개 이상 개최 단체 중 단체별 상위 2위에 올랐다.

빙상연맹은 관중과 선수의 안전을 위해 스포츠 이벤트 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대회의 홍보를 위한 방송 중계와 기사 배포,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대회가 흥행하고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성과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철저한 운영으로 국내 스포츠 대회 운영 분야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