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18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동계데플림픽대회‧휠체어컬링세계선수권대회 사전 기량점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막이 오른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 춘천, 의정부) 및 경기도(이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의 열기가 남아 있는 평창돔체육관에서 18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에 총 1054명(선수 486명‧임원 및 관계자 568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또한 3월에 열리는 2023 에르주름 동계데플림픽대회(청각장애인대회),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마지막 실전 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