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추계세미나 '혼합현실 스포츠 콘첸츠' 개최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주최한 추계세미나가 15일 진행됐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제공)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주최한 추계세미나가 15일 진행됐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가 15일 서울대학교에서 '혼합현실 스포츠 콘텐츠'를 주제로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드림스코프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권영범 교수가 제1발제로 '스포츠와 VR 연구 트렌드의 적용: Are We There Yet?',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이 제2발제로 '세계태권도연맹의 버추얼태권도 비전'을 발표했다.

또 한양대학교 이승애 교수, 국민대학교 조욱연 교수, KBS의 김기범 팀장, 스포츠동아 최용석 차장이 토론자로 참여했고 사회 및 좌장은 고려대학교 한남희 교수가 맡았다.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배재성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외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추계 세미나 영상은 내년 1월2일부터 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3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드림스코프 어워즈' 시상식도 진행돼 서울대학교 김기한 교수가 학술대상, SBS 권종오 부국장이 언론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