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퓨처스리그, 17일 부천서 개막…KB스타즈 2연패 도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퓨처스리그는 WKBL 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A조에는 하나은행, BNK, 우리은행이 속하고 B조에는 KB스타즈, 삼성생명, 신한은행이 편성됐다.
결승전은 A, B조 1위 팀끼리 치르며, 우승 상금은 200만 원이다. 최우수선수(MVP)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을 준다.
KB스타즈는 대회 2연패 및 최다 우승(현재 5회) 기록 연장에 도전한다. 최근 3시즌 간 2차례 우승한 삼성생명은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퓨처스리그 전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KBS N 스포츠 채널, 여농티비, WKBL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중계된다. 경기 관람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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