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5명 포함'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총 42명 참가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BL은 18일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42명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고려대 김태훈, 동국대 이대균 등 졸업 예정 선수 28명과 연세대 이민서, 김보배 등 조기 신청 선수 9명까지 협회 소속 선수 37명이 신청했다.

특히 경복고 이근준, 홍대부고 박정웅, 송도고 이찬영 등 총 3명의 고교 졸업 예정 선수도 참가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6일 양정고에서 열린 일반인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서문세찬, 이승구, 정성조, 정연우, 황영찬 등 5명도 드래프트에 참여한다.

최종 공시된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자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KBL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 KBL 신인선수드래프트 컴바인'에 참가해 신장, 점프력, 윙스팬 등 신체와 운동 능력을 측정한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11월 15일 개최하는 드래프트는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트라이아웃은 오전 9시 30분부터 고양소노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선수 지명 행사는 오후 3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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