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정규리그 최종전서 승리…BNK에 77-68 승

정규리그 3위 확정, 3월10일 2위 우리은행과 4강 PO 1차전

용인 삼성생명의 강유림. (WKBL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 BNK를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28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77-68로 이겼다.

16승14패로 정규리그 3위에 오른 삼성생명은 오는 3월 10일부터 정규리그 2위 아산 우리은행과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BNK는 이번 시즌 최하위(6승24패)에 그쳤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팀 내 최다 20점을 올렸고, 배혜윤이 16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BNK는 김한별(29점)과 진안(19점 1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