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전성현 포함' 남자 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예비엔트리 24인 발표

안준호 감독·서동철 코치 선임

5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경기에서 소노 전성현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대비한 농구 대표팀의 예비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3일 이사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갖고 선수단을 확정했다.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는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가 선임됐다. 이들은 다음 달 22∼25일 아시아컵 예선부터 아시아컵 본선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이후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대표팀 예비엔트리 24명을 선발했다.

선수단에는 KBL에서 활약 중인 허웅, 라건아, 최준용, 송교창(이상 부산 KCC)과 전성현, 이정현(이상 고양 소노)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울산 현대모비스의 특급 신인 박무빈도 뽑혔다.

아울러 호주프로농구(NBL)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뛰는 이현중도 명단에 포함됐다.

협회는 이달 말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할 최종 12명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 3대3 농구 국가대표팀에는 전병준 감독이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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