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원큐, 17일 홈 경기서 '당구 여제' 김가영 시투 초청

세 번째 하나금융 스포츠데이 진행

김가영이 지난 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SK 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대회' 16강전을 펼치고 있다. (PBA 제공) 2021.3.3/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17일 홈 경기 때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초청한다.

하나원큐는 17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과 함께하는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

앞서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하나금융 골프단이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통해 부천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프로당구단 선수들이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카드 당구단 김병호와 김가영 등이 시투를 하고 사인볼을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PBA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리그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낸 김가영이 승리의 기운을 이날 농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원큐는 새해 첫 홈 경기인 이날 용띠 또는 이름에 용이 들어가는 관중 선착순 100명에게 홈 경기장에서 사용 가능한 포토이즘 촬영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선수단 얼굴 스티커를 활용한 나만의 응원 플랜카드 만들기, 다이노맨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원큐의 홈 경기 입장권은 WKBL 홈페이지와 WKBL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