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농구연맹, 올바른서울병원과 MOU…의료진 파견 등 도움

 올바른서울병원이 KXO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3x3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KXO 제공)
올바른서울병원이 KXO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3x3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KXO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XO(한국3x3농구연맹)가 올바른서울병원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의료 서비스 등 도움을 받는다.

KXO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올바른서울병원 사무실에서 'KXO와 올바른서울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바른서울병원은 올해 KXO가 주최하는 국내, 국제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5월 강원도 홍천군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개최를 앞두고 있는 KXO는 참가 선수단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인 최희암 전 감독은 "올해는 국내에서 3x3 국제대회가 열려 중요한 해인데 올바른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으로 선수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재호 올바른서울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농구 선수들의 치료와 재활 뿐 아니라 유도, 럭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의 치료와 재활 등의 경험을 통해 3x3 선수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