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 페스티벌 첫 날, 아산 지역 유망주들과 뜻 깊은 시간 가져
유소녀 클럽 선수 80·올스타 선수 20명 등 100명 참가
7일 올스타전 경기전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전달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올스타 페스티벌이 6일 의미있는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1일차 행사인 'W-페스티벌'이 열렸다.
W-페스티벌은 올스타 선수와 올스타 페스티벌 개최 지역 유망주 선수들이 함께하는 행사다.
지난 시즌 인천 지역에 이어 이번 시즌엔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는 W-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아산 지역엘리트 농구부(동신초, 온양여중, 온양여고) 선수 및 우리은행, 아산W 등 아산 지역 유소녀 클럽 선수 80명과 올스타 선수 20명 등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핑크, 블루, 올, 스타 등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드리블 퍼포먼스 연습 및 공연, 레크리에이션, 실제 프로 경기 형식으로 진행된 친선 경기 등을 가졌다.
올스타 선수를 대표해 투표 1위 박지현(우리은행)은 "유소녀 선수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그 어떤 시간보다 뜻깊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운동하면서 머지않아 같은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7일 열리는 올스타 경기를 앞두고는 아산 지역 엘리트 농구부(동신초, 온양여중, 온양여고) 3곳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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