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원큐, 21일 홈 경기 시투자로 리디아 고 초청

오후 7시 신한은행 경기서 하나금융 이벤트

하나원큐의 리디아 고 초청 포스터. (부천 하나원큐 농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골프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홈 경기 시투자로 선정했다.

하나원큐 구단은 19일 "오는 21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를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로 진행한다. 리디아 고가 시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2020년 초부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를 누비고 있다.

리디아 고의 투어 랭킹은 11위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할 만큼 명성이 높다.

리디아 고는 이날 소속 기업 농구단 홈 경기에서 시투를 하고 하나원큐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원큐 구단은 성탄 연휴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콘셉트에 맞게 녹색 옷을 입거나 굿즈를 소지한 관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홈 구장에서 사용 가능한 포토이즘 촬영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하프타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