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병주 심판위원장·진철훈 기록위원장 새로 선임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은 유임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5년 KBO리그 현장에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책임질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이 확정됐다.
KBO는 심판위원장에 김병주 심판위원, 기록위원장에 진철훈 기록팀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운영위원장이었던 김시진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유임됐다.
김병주 심판위원장은 1993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 2024년까지 통산 심판 위원 출장 기록 2위에 해당하는 2984경기에 출장했다.
진철훈 기록위원장은 2002년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입사해 지난해까지 196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KBO 각 전문위원회는 사무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ABS(스트라이크 볼 판정)의 안정화와 퓨처스리그로의 확대 도입 △피치 클록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 △퓨처스리그에서의 체크 스윙 판독 카메라의 원활한 시범 운영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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