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야구장학재단, 성가복지병원에 후원금 1천만원 전달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성가복지병원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018년부터 성가복지병원에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총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성가복지병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후원자들의 기부로 운영되며 가난과 질병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병원이다.

이승엽 이사장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매년 연말마다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작은 온정이 전해져 소외되고 아픈 이웃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후원금 지원사업에 뜻을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사랑나눔 후원금 지원사업 외에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이승엽 배 전국리틀야구대회와 인비테이셔널 대회, 드림야구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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