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3일 팬 페스티벌 개최…'새식구' 허경민·오원석도 참석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23일 오후 4시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O리그 최초 5위 결정전 승리를 비롯해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KBO리그 최초 와일드카드 결정전 업셋 승리 등을 자축하고,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2025년부터 주장을 맡는 장성우를 포함해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또 새롭게 팀에 합류한 허경민, 오원석과 2025 신인 선수들도 참석해 팬들과 첫인사를 나눈다.

팬 페스티벌에선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신인선수들은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서 착안한 '흑백루키요리사' 이벤트에 참가해 음식 대결을 펼친다.

또 '루키 가요제'를 열고 신인 선수들의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팬들이 올 시즌 활약한 선수를 선정하고, 무대에 올라 선수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는 '빅또리 어워즈'가 진행된다.

이밖에 선수단 팬 사인회, 팬들이 남긴 메시지에 선수들이 직접 답하는 빅또리 스피킹, 점수에 따라 경품이 선착순 제공되는 피칭 다트 등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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