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서 열리는 쿠바와 야구 평가전, 1만 6100석 전석 매진
전날 1차전에는 1만5783명 입장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평가전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의 좌석이 완판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한국과 쿠바의 2차 평가전 1만 610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갖는 '모의고사' 격의 경기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전날(1일) 쿠바와 1차 평가전서 강력한 투수력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는 평일임에도 매진에 가까운 1만 5783명이 입장했는데 토요일인 이날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홍창기(좌익수)-송성문(지명타자)-김도영(3루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동원(포수)-이주형(중견수)-박성한(유격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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