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서 열리는 쿠바와 야구 평가전, 1만 6100석 전석 매진

전날 1차전에는 1만5783명 입장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한 대표팀 선수들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평가전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의 좌석이 완판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한국과 쿠바의 2차 평가전 1만 610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갖는 '모의고사' 격의 경기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전날(1일) 쿠바와 1차 평가전서 강력한 투수력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는 평일임에도 매진에 가까운 1만 5783명이 입장했는데 토요일인 이날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홍창기(좌익수)-송성문(지명타자)-김도영(3루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동원(포수)-이주형(중견수)-박성한(유격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