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헌곤, KIA 에이스 네일 상대 천금같은 선제 솔로포[KS1]
6회초 우월 홈런 작렬…삼성 1-0 리드
- 서장원 기자
(광주=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귀한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헌곤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홈런을 때렸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헌곤은 KIA 선발 네일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헌곤의 KS 1호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3호포다.
김헌곤의 벼락같은 홈런으로 삼성은 팽팽한 균형을 깨뜨리고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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