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에 성사된 KIA vs 삼성 매치, 가을비 '심술'에 경기 시작 지연
오후 6시 무렵부터 비 내려…방수포 치고 대기 중
- 권혁준 기자
(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31년 만에 성사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클래식 매치'가 1차전부터 가을비의 심술로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KIA와 삼성이 맞붙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은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6시 무렵부터 빗줄기가 거세졌다. 당초 비 예보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렸다.
KBO 측은 방수포를 깔고 빗줄기가 멈추기를 대기했고, 경기는 6시 30분에 시작되지 못했다.
방수포는 오후 6시40분 무렵 치워졌고 현재 식전 행사를 비롯한 경기 시작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6시55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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