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첫 우승 이끈 김응용 전 감독, 시구…애국가는 규현[KS1]
레전드 김성한, 김종모 시타-시포 진행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프로야구계의 레전드 김응용 전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김 전 감독이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KIA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고 감독 데뷔 첫해 우승을 달성한 이후 한국시리즈 9회 진출 및 9회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이날 김 전 감독과 함께 해태의 창단 멤버이자 창단 첫 우승을 함께한 김성한, 김종모가 각각 시타, 시포자로 나선다.
1차전 애국가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맡는다. 규현은 부드러운 음색과 타고난 감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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