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세리자와·이영욱·이명기 코치 신규 영입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5시즌을 대비해 3명의 신규 코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세리자와 유지 전 두산 베어스 배터리코치와 이영욱 전력분석원, 최근 한화 이글스에서 은퇴한 이명기다.

이들은 16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보직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세리자와 코치는 KBO리그 13년 경력의 베테랑 코치로 역량이 검증됐다. 과거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4년간(2010~11년, 2021~22년) 배터리코치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영욱, 이명기 코치도 SK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인물들이다. 구단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들과 소통에 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SG 관계자는 "이영욱, 이명기 코치가 커리어 내내 보여준 수준급 기량과 성실한 자세가 향후 코치로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SG는 김종훈 타격코치, 김이슬·양지훈·김동호 투수코치, 이대수 수비코치, 임재현 주루코치, 윤인득 컨디셔닝 코치, 구본학 스트랭스 코치에게는 내년 시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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