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레예스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4회초까지 4-1 삼성 리드[PO1]

비거리 120m 솔로 아치

1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LG 김현수가 4회초 2사 솔로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온 오지환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10.1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상 기자 = LG 트윈스의 베테랑 유격수 오지환이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오지환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사 1,2루의 득점권 기회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그는 4회에는 장타 한방을 떄려냈다.

오지환은 0-4로 밀리던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의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0m.

오지환의 추격포에도 LG는 4회초까지 1-4로 뒤지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