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준비' KIA, 선수단 정리…김유신 등 6명과 결별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KIA선발투수 김유신이 역투하고 있다. 2021.6.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KIA선발투수 김유신이 역투하고 있다. 2021.6.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KIA 타이거즈가 투수 김유신 등 6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2차 1라운드 6순위로 KIA에 입단한 김유신은 1군 통산 62경기에 나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7.13을 기록했다.

지난해 27경기에 등판했던 김유신은 올해는 1군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고, 결국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투수 박시온와 포수 이성주, 내야수 김원경, 김도월, 최수빈 등에 대해서도 KBO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