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흥행은 계속…LG-KT 3차전도 매진 'PS 10경기 연속' [준PO3]

오후 6시 30분 수원에서 플레이볼, 현재 1승1패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매진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10.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3차전 1만 76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

LG와 KT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준PO 3차전을 치른다. 5일 잠실서 열린 1차전에서 KT가 LG를 3-2로 꺾었으나, 6일 LG가 7-2로 승리하며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정규시즌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는 가을 야구에도 이어지고 있다.

KT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6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5경기 누적 관중은 11만 2600명이다.

포스트시즌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1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