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2억원' LG, 2025 신인 12명 전원 입단 계약 체결

LG트윈스는 2025년 지명 신인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LG 트윈스 제공)
LG트윈스는 2025년 지명 신인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는 2025년 지명 신인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 김영우(서울고)는 계약금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영우는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간결한 팔 스윙으로 빠른 공과 낙폭이 큰 커브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고교 무대 12경기에서 27이닝을 던져 2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6월 6일 열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최고 구속 156㎞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2라운더 투수 추세현(경기상고)은 1억 5000만 원, 3라운더 포수 이한림(전주고)은 1억 1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12명의 선수 중 상위 3명이 1억 원 이상 금액에 계약을 마쳤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