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국시리즈 대비 연습경기에 팬 초대…인터넷으로 좌석 예매

자체 연습경기 등 총 3경기
티켓링크 통해 예매

25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수여 기념행사에 참석한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주장 나성범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한 연습경기에 팬들을 초대한다.

KIA는 9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4일 롯데전(오후 6시), 18일 자체 연습경기(오후 6시) 등 총 3경기를 팬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구단은 한국시리즈에 대비해 팬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실전 분위기를 더하고, 정규 시즌 우승을 기념해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

좌석 예매는 경기 개시 하루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앱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은 무료(티켓링크 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한 티켓은 무인 발권기에서 발권해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 티켓도 사용이 불가하다.

연습경기는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3루 일반석에 한해 개방되며 해당 좌석이 모두 선점될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