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수단 정리…우완 최동환 등 6명 보류선수 명단서 제외

김단우, 이지훈 등과도 작별

1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LG 교체 투수 최동환이 역투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완 불펜 최동환(35) 등과 결별했다.

LG는 7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6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보류선수에서 빠진 선수는 투수 최동환, 김단우, 이지훈, 내야수 한지용, 외야수 이태겸, 전진영이다.

이 중 눈길을 끄는 선수는 최동환이다.

최동환은 2009년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해 프로 통산 344경기에 뛰었다. 10승6패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5.11의 성적을 냈다.

올해는 26경기 22이닝에 나와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6.95의 성적을 기록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