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 5일 LG-KT 준PO 1차전 시구

준PO 1차전, 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서 열려
잠골버스 정윤섭은 애국가 제창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방송인 전현무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17.5.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LG 구단은 4일 "2013년과 2017년 LG 홈 경기 시구를 했던 전현무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LG 트윈스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시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애국가는 4인조 남성 보컬그룹 잠골버스의 정윤섭이 제창한다.

정윤섭은 지난 6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경험이 있다.

정윤섭은 "특별한 자리에서 애국가 제창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 LG 선수단과 팬분들께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