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류지현·최일언, 광명시 리틀 주니어 만나 원포인트 레슨

7월 열린 평창군수기 리틀야구대회서 우승

류지현과 최일언 코치가 광명시 리틀 주니어를 만나 레슨을 진행했다. (KBO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 레전드들이 28일 광명경기항공고에서 광명리틀야구단 선수를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개최된 제4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경기도 광명리틀야구단은 이날 리틀-주니어반 선수들과 학부모, 광명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원포인트 레슨에는 KBO 류지현 대표팀 수석코치와 최일언 대표팀 투수코치가 참가해 투수조와 야수조로 나뉘어 투구, 수비, 타격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프로야구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 밖에도 광명시리들야구단에 야구공 1박스와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를 지원했다.

한편 KBO는 그동안 한국 야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틀, 아마추어 야구에 이와 같은 지원을 해왔다. 앞으로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류지현과 최일언 코치가 광명시 리틀 주니어를 만나 레슨을 진행했다. (KBO 제공)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