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맞붙은 광주, 평일에도 만원 관중…KIA 구단 최다 7G 연속 매진

24일 삼성전, 시즌 28번째 매진 기록

2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4.9.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은 광주는 평일임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삼성의 경기는 2만 500석의 좌석이 모두 팔렸다.

KIA 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 부로 전석이 매진됐다. 전날(23일) 삼성전에 이어 월요일, 화요일에 경기가 열렸음에도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도전 등에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연이틀 매진 행렬을 이뤘다.

이로써 KIA는 지난 7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날까지 7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다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이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KIA는 올 시즌 28번의 홈경기 매진을 이루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경기는 KIA가 7회 현재 6-0으로 앞서고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