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여파에…프로야구 광주 NC-KIA전 우천 취소

추후 편성

19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와의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경기장 전광판에 우천취소를 알리는 글이 나오고 있다. 2018.6.19/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가을비 여파에 프로야구 광주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광주(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취소다.

전날부터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광주에 이날 정오부터 비가 내렸고 1시 이후부터는 양이 늘어났다.

시즌 종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두 팀은 최대한 경기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시간에도 비는 그치지 않았다. 양 팀은 1시간 넘게 상황을 지켜봤으나 변화는 없었고 결국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