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30 달성

키움전서 투런 홈런…'8경기 만의 아치'
토종 선수로는 2000년 박재홍 이후 24년 만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치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치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홈으로 향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1로 앞선 5회초 2점홈런을 때렸다.

1회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파울 홈런으로 친 뒤 삼진에 그쳤던 김도영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무사 1루에서 병살타에 그쳤다.

그러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키움 선발 엔마누엘 헤이수스의 초구 시속 148㎞짜리 높은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시즌 30홈런을 채웠다. 도루는 이미 33개를 기록 중이던 김도영은 이로써 30-30을 달성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 김도영이 투런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KIA의 12 대 1로 승리로 끝난 뒤 최연소 '30-30' 클럽 가입을 달성한 김도영이 인터뷰를 하며 팬들을 향해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KIA의 12 대 1로 승리로 끝난 뒤 최연소 '30-30' 클럽 가입을 달성한 김도영이 양현종으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KIA의 12 대 1로 승리로 끝난 뒤 최연소 '30-30' 클럽 가입을 달성한 김도영이 양현종으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newsmaker8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