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스타전 유니폼 출시…인천공항·비행기 모티브로 제작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스타전 유니폼은 KBO 드림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와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의 10개 구단 로고를 드림과 나눔의 팀 컬러로 적용해 제작했다.
올스타전 유니폼은 올스타전 개최지인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 바다색(드림), 인천 하늘색(나눔)을 활용해 기본 팀 컬러와 콘셉트를 정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 공항과 비행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유니폼에 적용, 올스타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유니폼 배번은 공항 활주로 콘셉트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올스타전 대표 캐릭터인 '크뱅기'를 활용해 새롭게 구성했다. 유니폼 뒷면 목 부분에 올스타전 개최 일자와 구장 좌표를 삽입하고, 유니폼 전면에 올스타를 상징하는 별을 비행기와 활주로로 표현한 드림·나눔 팀 패치를 부착하는 등 인천에서의 올스타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2024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으로 구단별 로고가 부착돼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판매는 올스타전 기간인 5~6일 이틀 동안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광장 팬 페스트 존에 있는 KBO마켓 부스에서 현장 판매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 프로스펙스 온라인몰에서 일부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유니폼 외에도 올스타전 구단 모자를 비롯한 올스타전 공식 기념 상품도 현장에서 함께 출시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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