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정우주·정현우 주목…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신청 접수

8월 10일 마감…드래프트는 9월 9일 진행

지난해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 모습. /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그리고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다.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도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8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며, 드래프트는 9월 9일에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해 최하위인 키움 히어로즈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가운데 전주고 우완 정우주, 덕수고 좌완 정현우 등이 최대어로 꼽힌다.

접수 방법은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직접 KBO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도 본인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이외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KBO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