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두산과 유소년 야구클리닉 진행…양의지·허경민 등 참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로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로고.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두산 베어스 편을 진행했다.

이날 야구클리닉에는 양석환 선수협 이사, 양의지 선수협 부회장을 포함한 24명의 두산 선수들이 참가했다. 우측 어깨를 다쳐 재활 중인 허경민도 클리닉에 참가했다.

두산 선수들은 이날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반부에는 수비클리닉과, 후반부 타격클리닉의 순서로 지도했다. 아울러 경품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을 선물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야구장 대관, 더그아웃 음료 제공, 그라운드 관리팀, 경기장 내 방송팀, 훈련지원팀 등으로 선수협이 진행하는 클리닉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구단에서 야구클리닉이 진행됐다.

야구클리닉 두드림은 앞으로 27일 SSG 랜더스, 6월 3일 LG 트윈스, 17일 한화 이글스, 24일 키움 히어로즈, 8월 19일 KT 위즈 순으로 진행된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