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스프링캠프 명단 확정…김현종 등 신인 3명 포함
30일 출국, 미국 애리조나서 새 시즌 대비 훈련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는 30일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3월4일까지 진행되는 애리조나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 19명과 선수 42명이 참가한다.
프리에이전트(FA) 김민성의 사인 앤드 트레이드 대상으로 LG 유니폼을 입게 된 내야수 김민수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김현종, 내야수 손용준, 투수 진우영 등 신인선수 3명도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2월26일과 29일에는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를 진행, 훈련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손주영, 정우영, 이지강, 이상영, 김윤식, 강효종 등 6명은 20일일에 먼저 출국해 애리조나에서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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