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팬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두산 베어스가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두산 베어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연탄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허경민, 양석환 등 선수단 24명과 40명의 팬이 도봉구 무수골 일대 주민들에게 연탄 5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허경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들과 함께 연탄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여기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깨한 팬 중 최연소인 신율호(8)군은 "추운 날씨였지만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함께해서 힘들지 않았다. 정말 즐거웠다. 다음 기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superpower@news1.kr